14세 트로트 가수 오유진 스토커 60대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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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트로트 가수 오유진이 자신과 가족을 지속해서 스토킹한 60대 남성을 고소했다고 30일 소속사가 밝혔습니다.
오유진의 소속사 토탈셋은 “스토커는 수개월 전부터 SNS와 유튜브 댓글 등으로 오유진의 가족에 대한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습니다”며 “오유진의 가족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불안감과 공포심을 조성했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로트 가수 오유진 스토커)
이어 “이 스토커는 오유진이 재학 중인 학교와 행사장에 찾아왔고, 고소장 제출 이후에도 지속해 댓글을 다는 등 정도를 넘은 행동을 이어왔습니다”고 주장했습니다.
토탈셋은 지난 8월 이 남성을 상대로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사건은 진주경찰서로 이첩됐고, 경찰 수사 결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돼 최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고 토탈셋은 전했습니다.
토탈셋은 “이 형사 사건과 별도로 민사상 법적 대응과 오유진 할머니 명의의 고소장 제출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로트 가수 오유진 스토커)
트로트 가수 오유진 폭풍 성장
오유진은 15일 밤 “오늘 밤 ‘가요무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 근황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유진은 화사한 무대 의상을 착용한 채 팬들에게 윙크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유진은 ‘트롯 공주’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청초한 미모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로 팬심을 설레게 했습니다.
‘전국트롯체전’ 최종 3위를 차지한 오유진은 지난달 11일 첫 솔로 싱글 ‘사랑꽃’을 발매했습니다. ‘더트롯쇼’, ‘불후의 명곡’, ‘트롯챔피언’ 등 다양한 방송 무대를 누비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습니다. (트로트 가수 오유진 스토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