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국민의힘, 김필여 절도 혐의로 사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안녕하세요! 조시팡입니다!
의류 매장에서 옷을 훔친 혐의로 벌금형의 선고유예를 받은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 25일 사퇴했는데요.
그럼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김필여 절도)
의류 매장에서 옷을 훔친 혐의로 벌금형의 선고유예를 받은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 25일 사퇴했습니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시작된 직후 야당 의원들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김 이사장의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 신상을 정리하지 아니하고 계속적으로 그 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유감을 표한다”면서 “국정감사가 끝나기 이전에 스스로 용퇴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김필여 절도)
이에 오 처장은 “(마약퇴치운동본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사회에 퇴임을 요구하는 자료를 제출한 바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영주 민주당 의원은 “이사회가 기관장이 임명한 측근들로 꾸려졌다”며 “복지부 차원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야지 이사회 결과를 기다리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질의 이후 오 처장은 “방금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혀왔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의류 매장에서 옷을 훔친 혐의로 법원에서 벌금 10만원의 선고 유예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경기 안양동안을 당협위원장이기도 한 김 이사장에 대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16일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식약처는 지난 23일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회에 김 이사장의 본부 정관 위반이 확인됐다며 해임요구서를 발송했습니다. 오는 31일 열리는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회에서 김 이사장 해임 안건이 상정돼 심의될 예정이었습니다. (김필여 절도)
김필여 의류 절도 사건
2022년 11월, 평촌의 모 아울렛에서 블라우스를 속에 껴입는 수법으로 옷을 훔치다 경찰에 덜미가 잡혀 입건되었으며, 2023년 2월 경찰조사를 거쳐 즉결심판에 회부되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경찰진술에서 생리도벽 때문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고 합니다. (김필여 절도)
이에 대해서 김필여 위원장은 2023년 9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매장에서) 입고 나온 옷을 집에 걸어 놓고 한참 뒤에 못 보던 옷이 있어 딸에게 물으니 자기 것이 아니라고 했다”, “(매장을) 찾아갔는데 담당 직원이 없었고 한참 또 시간이 지난 다음에 갔는데 그분(첫날 만난 직원)이 안 계셔서 다른 옷을 산 뒤 왔고 마지막으로 찾아가 옷값을 지불했다”며 해명했습니다.
또 11월에 옷을 입고 온 이후 마지막으로 찾아가 옷값을 지불한 시점이 언제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남편 계좌로 지불했는데 확인해 보니 2월 하순 정도였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기자회견에서 절도의 법적 의미를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인정하면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11월에 사건이 있었음에도 스카이데일리 기자의 취재를 거부하는 등 사건을 덮으려 하다가 되려 수많은 의혹에 휩싸이게 된 것입니다.
후속 기사에 따르면, 해당 절도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서 김필여에 대해 절도 혐의로 즉결심판 처분을 내렸고,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선고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합니다.
참고로 선고유예는 죄가 가벼운 범죄인에 대해 형의 선고를 일정 기간 동안 미루는 것을 말하는데, 죄는 인정 되지만 사건 자체가 경미하기 때문에, 유예 기간 동안 특정한 사고 없이 지내면 소송이 중지되는 형식의 처분입니다.
결국 2023년 10월 16일, 현행 법령 및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회에 김필여 이사장에 대한 해임요구서를 발송했고, 이후 김필여가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자리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25일 오후 김필여의 자진사퇴 승인 요청의 건을 승인했습니다. (김필여 절도)
김필여 프로필
경기도 안양시의 국민의힘 소속 대표시의원입니다. (제 7대, 8대 안양시의원)
약사 출신으로 안양 호계동에서 23년 동안 약국을 운영했습니다. 이후 2014년, 2018년 지방선거 안양시 아선거구 시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양시장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3,409표 차로 현직 안양시장인 최대호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습니다. 정작 안양시의 비례의원 투표에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표를 더 많이 받았기 때문에 김필여 후보 입장에선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이후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의 뒤를 이어 안양시 동안구 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에 선임되었습니다. (김필여 절도)
| 출생 | 1965년 9월 19일 (58세) |
| 경상북도 영주시 | |
| 현직 | 국민의힘 안양시 동안구 을 당협위원장 |
| 학력 | 영광여자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약학 / 학사)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 / 석사) |
| 소속 정당 | 국민의힘 |
| 경력 | 제7대 안양시의회 의원 제8대 안양시의회 의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양시장 후보 |
| 링크 | 인스타그램 , 유튜브 |
(김필여 절도)
김필여 이사장 절도 사건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는 김필여 이사장의 개인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신뢰도와 이미지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김필여 이사장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고, 적절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내부적인 윤리 교육과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항상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고, 윤리적인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하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김필여 이사장 절도 사건은 우리에게 이러한 교훈을 제공해주며, 우리는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실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