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실종된 윤세준 미국에서 발견? 진실은? 그것이 알고싶다 1366

27세 실종된 윤세준 미국에서 발견? 진실은? 그것이 알고싶다 1366

안녕하세요! 조시팡입니다!

일본에서 실종된 윤세준씨가 미국에서 발견이 되었다는 뉴스가 퍼지고 있는데요.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한번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종 윤세준 미국
(왼쪽) 윤세준씨. (오른쪽)  LA 보건당국이 공개한 신원미상의 20대 아시아계 남성 (사진=KBS, KTLA 캡처본)

윤세준 미국? 사실무근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떠나 약 5개월 째 실종 상태인 윤세준(27)씨가 현재 미국에서 발견이 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실제로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로스엔젤레스(LA) 보건 당국은 지난 9일 해안 지역인 LA 샌피드로 주택 단지에서 머리에 심각한 외상을 입은 신원 미상의 남성을 발견했고,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얼굴 사진과 발견 장소, 소지품 등의 정보를 지역 언론에 배포했는데요.

누리꾼들은 해당 남성이 실종된 윤 씨와 비슷하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남성은 키 178㎝에 몸무게 72㎏로, 키 175㎝로 알려진 윤 씨와 비슷하고 이목구비도 닮았다는 것이 퍼진 것인데요. 또 발견 당시 검은색 배낭과 여행용 위생용품, 일본 화폐가 든 지갑을 지니고 있었던 것과 관련해 윤씨가 일본 여행 중 검정 배낭을 착용했다는 점과 일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2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주 LA 대한민국 총영사관 관계자는 “해당 남성의 지문을 채취해 한국에 보낸 뒤 윤 씨의 것과 대조했지만 일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실종 윤세준 미국)

실종 윤세준 미국
실종된 윤세준씨

한편 지난 5월 9일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윤세준 씨는 6월 8일 가족과의 연락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1996년생인 윤씨는 175㎝ 정도의 키에 마르지 않은 체형으로 오른쪽 볼에는 작은 흉터가 있다고 합니다.

윤씨의 행적을 알거나 목격한 사람은 외교부 영사콜센터(전화번호 02-3210-0404)로 제보하면 됩니다.(실종 윤세준 미국)

실종 윤세준 미국

유세준 실종 사건

2023년 6월 8일 일본 오사카로 배낭여행을 떠났던 사회복지사 윤세준(당시 26세)이 실종된 사건입니다.

2023년 5월 9일 일본 오사카에 도착한 사회복지사 윤세준은 직장을 옮기기 전 한 달간 일본 배낭여행을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요.

6월 8일 친누나와 마지막으로 연락을 주고 받은 뒤에 실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실종된 윤세준의 상세 신상 정보는 나이는 1996년생이며, 사건 당시 26세로 175cm의 키에 마르지 않은 체형이고 오른쪽 볼에 작은 흉터가 있다고 합니다. (실종 윤세준 미국)

발생일2023년 6월 8일
발생 지역일본 와카야마현
실종 위치구시모토초(串本町) 시오노미사키(潮岬)
실종자윤세준 (남 / 1996년생, 당시 26세)
유형실종 (+137일 경과)

윤세준 목적지

윤세준이 언급한 목적지 단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인터넷 리뷰에서 ‘야경이 예쁘다’는 것 하나만 보고 예약.
  • 가격이 저렴.
  • 가는 길이 힘들어 차 없이 못 온다.
  • 왜 무료 주차인지 알겠다.
  • 원래 버스로 갈 수 있는데, 막차가 끊겼다.
  • 시오노미사키교쿠마에 정류장에서 숙소까지 도보로 1시간 30분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 가는 길이 산길이다.
  • 마지막 카톡으로부터 10분~40분 전 사이 통화로 인도가 없는 어두운 길을 걷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기이오시마(紀伊大島)에 가려고 했으나, 버스를 잘못 타서 전에 방문했었던 시오노미사키로 가는 버스를 탄 것으로 추측하였습니다. (실종 윤세준 미국)

친누나에게 보낸 카톡 중에서 실종 당일 야경이 예쁜 숙소를 발견했다는 내용이 있었고, 그때 윤세준은 기이오시마에 있었기 때문에 기이오시마에 있는 야경이 예쁜 숙소로 이동했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

것이 알고싶다 측에서는 기이오시마와 시오노미사키 중심으로 민박집이나 게스트하우스를 수소문하였습니다. 이후 윤세준은 걸어서 기이오시마로 이동하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실종되었다는게 방송 내용입니다.

다만 야경이 예쁜 숙소를 발견한 것과 당시 방문 중이었던 기이오시마를 묶어 그곳으로 갔을 것이라는 것도 어디까지나 추측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다른 지역의 야경이 예쁜 숙소를 봤던 게 아닌가 하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일 버스 노선 중에 원래 연두색이었던 시오노미사키·이즈모선(潮岬・出雲線) 버스가 와부카선(和深線) 버스와 동일한 색인 회색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와부카선(和深線) 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습니다.

관광객의 경우 한 번 방문한 관광지는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이상 재방문하려고 하지는 않기 때문에 기존 기이오시마와 시오노미사키가 아닌 구시모토초 서쪽 지역인 아리다, 다나미, 에다, 와부카 지역 등을 방문하려고 했을 수도 있습니다. (실종 윤세준 미국)

실종 윤세준 미국

따라서 와부카선(和深線) 버스 정류장 인근의 숙박업소에 예약을 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 와부카선(和深線)을 타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시오노미사키쿄쿠마에 정류장에 내려서 도보 1시간 30분 정도 거리를 걸어갔다면 구글지도 도보기준 타카토미(高富)라는 지역까지 도달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으며, 일본 경찰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실한 답은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실족사와 야생동물 조우가 있는데, 실족사에 대부분 사람들이 맞다고 보고 있는 상황. 하지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직 모른다.

일본 경찰은 공개수배로 전환하고 헬기를 동원한 수사를 진행했으나 행방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실종 사건을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윤세준에 대한 실종 신고를 접수했으며, 7월 하순 공개수사로 전환했습니다 (실종 윤세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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