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의 나라 순천 한정식, 24첩 한정식당 이름과 과연 가격은?
안녕하세요! 조시팡입니다!
이번 2023년 9월 10일 부터 KBS에서 7부작으로 [K푸드쇼 ‘맛의 나라’]라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 7부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5분에 방영이 되고 있는데요.
이번 10월 8일에 방영한 3 회 ‘반찬의 나라 1부 : 싸다, 비비다, 삭히다’에서 등장한 전남 순천의 한정식당의 24첩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반찬의 나라 순천 한정식)
K푸드쇼 ‘맛의 나라’
[반찬의 나라 1부 : 싸다,비비다,삭히다] K- 푸드에 관한 7부작 음식 다큐멘터리 시리즈 중 한식 반찬에 대한 첫 번째 편으로 우리나라 반찬의 특징을 쌈, 비빔, 삭힘 등 세 가지 관점에서 들여다보면서 한식만의 매력인 반찬 문화를 조명합니다.
한국인의 반찬 부심을 강조하면서 세 명의 MC가 전남 순천의 한정식집을 찾아 갈비찜, 칠게 무침, 민어전, 홍어찜 등 24첩 전라도 한정식을 맛보며 한국인의 접대 문화에 반찬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출연자는 허영만, 류수영, 미미(오마이걸) 세명의 MC와 게스트 함연지 총 4명입니다. (반찬의 나라 순천 한정식)
김치의 나라, 반찬의 나라, 국물의 나라 총 3개의 에피소드로 나뉘어지는데요. 1~2회는 김치의 나라, 이번 3회와 4회는 반찬의 나라, 5회에서 7회까지는 국물의 나라라는 주제로 방영이 되어집니다.
2023년 10월 8일(일) 밤 9시 25분에 방영이 된 반찬의 나라에서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유일무이한 한국의 반찬 문화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요. 그럼 한번 알아보실까요? (반찬의 나라 순천 한정식)
반찬의 나라 순천, 대원식당
반찬의 나라 1부에서는 우리의 밥상을 구성하고 있는 다채로운 반찬과 밥 속에 숨겨진 음식 이야기까지 파헤쳐 보는데요.
첫번째로는 산과 바다, 논과 밭, 갯벌이 모두 있어 식재료가 풍부하여 계절별로 모든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전국에서 반찬 부심이 가장 강한 순천의 60년 전통의 한정식집입니다.
무려 24첩 반상으로 상다리가 휘어진다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릴 정도로 다양한 반찬들이 나오는데요. 이곳은 고추장이면, 된장 그리고 간장까지도 직접 담가서 맛을 내는 곳으로 남도음식의 대가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찾아보니 가게 이름은 순천의 대원식당이라고 합니다.
1. 대원식당
주소 : 순천시 장천 2길 30-29
전화번호 : 0507-1471-3582
※ 이 글에 언급된 업체, 인물 방송과는 상업적 관련이 전혀 없으며, 대가성 없이 작성한 개인 리뷰입니다. (반찬의 나라 순천 한정식)
외관입니다.
블루리본을 무려 10개나 받은 찐 맛집이네요.
실내 내부인 것 같습니다.
세MC들은 K푸드쇼 미식 다큐답게 맛있는 식당들을 잘 찾아 다녔는데요. 정말 상다리 부러질 정도입니다. 반찬가지수가 장난이 아닙니다. 사진 하나에 다 담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 많은 반찬 가지수에 대비한다면, 수라상 기준 1인 39,000원, 대원상 1인 49,000원이면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각합니다. (반찬의 나라 순천 한정식)
보쌈이며 김치며, 이것저것 다 나오는 이 식당은 2023년 3월 26일 런닝맨 방송에도 나온 한정식집이라고 합니다. 2013년에는 기분 좋은 날에도 나왔다고 합니다.
돌게장까지 나오는 클래스… 미쳤네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주인의 마음이 느껴지는 밥상이라며, 출연진들은 극찬을 한 식당입니다.
저도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갈치속젓도 일반 갈치속젓과는 달리 이곳 한정식당의 갈치속젓은 머리와 꼬리 그리고 비닐을 제거한 통갈치로 만들어 식감이 아예 다르다고 해요. 그 많은 반찬 수에 이런 정성과 수고로움이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또한 국내산 홍어로 만든 삼합으로 남도의 깊은 맛을 살리고, 보성 녹돈을 연탄불에 세 번 구워 순천 군고기를 탄생시키며, 딱 돔이라고 불리는 금풍생이도 이곳에 가면 맛 볼 수 있다고 해요.
그렇게 해서 올라오는 한정식 상의 기본 반찬들이 무려 24가지입니다! (반찬의 나라 순천 한정식)
반찬의 나라 순천, 기순도 전통장
이어 소개되는 것은 바로 우리 나라 식문화 중 하나인 ‘쌈’입니다. 뭐든지 싸먹는 것에 익숙한 한국 문화인데요. 고기는 기본이고, 회도 싸먹고, 면도 싸먹고, 이것 저것 다 싸먹는 문화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쌈의 유래는 어디서 왔을까요?
고구려 시대 문헌에도 채소로 밥을 싸서 먹는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니, 아주 오래전부터 쌈의 유래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반찬의 나라 1부에서는 52년 경력의 전통 장 명인을 찾아서, 쌈 문화의 유래와 쌈밥의 맛을 좌우하는 쌈장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데요.
52년 경력의 370년 종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기순도 전통장 명인이 현재 전남 담양에서 전통장의 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순도 명인의 고추장과 된장, 간장은 온라인으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고 해요.
고추장 된장 간장은 우리가 반찬을 만들 때 기본 베이스가 되는 중요한 재료인데요. 그래서 옛말에 그 집 장맛을 알면 그 집에 대한 것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정말 야무지게 드시는 허영만님
공복에 먹으면 절대로 안될 듯 싶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렇게 반찬의 나라에 나오는 가게를 한번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찬의 나라 순천 한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