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 역대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 선출
안녕하세요! 조시팡입니다!
한국에서 12번째 IOC위원이 선출되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입니다.
그럼 바로 가보실까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55)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이로써 김 회장은 역대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이 되었습니다.
김 회장은 17일(한국 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IOC 141차 총회의 신규 위원 선출 투표에서 유효표 73표 중 찬성 72표, 반대 1표를 받아 신규 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김 회장이 IOC 위원이 되면서 한국인 IOC 위원은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41), 이기흥 대한체육회장(68) 포함 3명으로 늘게 되었습니다.
김 회장은 그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지내는 등 겨울 스포츠에서 입지를 다져 왔습니다.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고, 2022년에는 베이징 겨울올림픽 IOC 조정위원회 위원, ISU 집행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작년 6월에는 ISU 회장 선거에서 비유럽인 최초로 당선됐습니다.
이번에 김재열 회장이 IOC 위원으로 선출된 것은 한국 스포츠계에 큰 경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 회장은 앞으로 IOC 위원으로서 한국 스포츠의 발전과 국제 스포츠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재열(金載烈, 1968년 10월 14일 ~ )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현재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사장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제일기획에서는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서도 국내 빙상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2대 부통령 인촌 김성수의 증손자로,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의 손자이자, 이건희의 차남입니다. 아내인 이서현은 삼성물산, 제일기획의 경영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력
- 청운중학교 (졸업)
- 경기고등학교 (졸업)
- 웨슬리언 대학교 (국제정치학 / 학사)
- 존스홉킨스 SAIS (국제정치학 / 석사)
-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 MBA)